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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 2024.05.17

충북대 정지훈 교수, 인공지능 기술로 청소년 비만 상태 예측

대학저널 | https://dhnews.co.kr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정지훈(사진) 교수가
멀티모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건강 상태 예측에 성공했다.

정지훈 교수 이번 연구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IEEE Journal of Biomedical and Health Informatics(Impact Factor 7.7, Mathematical & Computational Biology 분야 IF 상위 7.2%, Medical Informatics 분야 IF 상위 9.6%)에 게재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논문은 연구 결과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IEEE Journal of Biomedical and Health Informatics’의 국제저명학술지에서 Medical Informatics 분야 Research Highlights: Featured Article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injewelme(㈜ 인졀미)와의 글로벌 산학 협력을 통해 R&D도 진행됐다.

제작된 기술은 injewelme의 ‘우주두잇!(Would U Do It!/WUD!)’ 애플리케이션의 게임 기능을 통해 수집한 키, 체중, 걸음 수, 소비 열량, 섭취 열량 등에 해당하는 청소년 생활 습관 등의 멀티모달 데이터를 사용, 맞춤형 건강 상태 예측을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를 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 더해 성별에 따른 비만율 예측의 차이를 확인하여 정확한 성별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했다. 더불어, 제안된 DeepHealthNet 구조가 다른 일반 모델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입증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아 청소년 건강 상태 예측에 있어 선두적인 기술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정지훈 교수는 “아동, 청소년 비만은 글로벌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문제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멀티모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청소년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며 “더불어,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높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응용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이선용 기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330655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