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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 2023.10.10

"돌봄 공백, 기술로 메꾼다"…19일 기술동행 네트워크

뉴스1코리아 | https://www.news1.kr/

서울시, 약자 돌봄공백 해소 위한 기술 보유기업 발표

서울시청 전경.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시는 19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기술동행 네트워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첫 네트워크 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기술동행 네트워크'는 사회적 약자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뜻을 함께할 기업, 투자사, 공공기관 등이 모이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약자를 위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술현황과 기술 트렌드, 공공기관 실증사례 등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기술발표 주제는 '약자 돌봄공백 해소'다.

제이씨테크놀러지(McKare)가 자체개발한 레이더 기반의 비접촉식 생체센서는 독거노인·1인가구, 재활환자 등의 생체정보, 건강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낙상, 고독사 등의 응급안전 상황에 대해 알리는 서비스다.

인졀미는 아동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다양한 ICT 기술을 접목한 게임형 건강관리 기술 '우주두잇'을 발표한다.

하이제라 네트웍스가 개발한 돌봄로봇과 스마트기저귀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배뇨를 감지해 자동흡인 처리하고 배뇨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하지 않은 기관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지난 행사는 기업, 투자사, 공공기관 등 각각이 네트워크에 바라는 것은 달라도 기술을 통한 약자 문제 해소와 공공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뜻이 같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네트워크가 정착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정연주 뉴스1코리아 기자 https://www.news1.kr/articles/5193727